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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케이블(UTP) CAT5, CAT5e, CAT6 의 차이점과 한계속도(펌)

전기매니아 201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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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5, 5e, 6 의 차이점과 한계속도

랜케이블(UTP) 에 인쇄된 영문글자를 보면 CAT5, CAT5e, CAT6 이라는 규격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차이점을 알기 위한 좋은 글이어서 퍼왔습니다. ^^


△ CAT5e(위) 와 CAT6(아래) 케이블 



△ 케이블 탈피 상태



△ 굵기의 차이

 확실히 cat6가 더 굵다




요즘 신축 건물에서는 대부분 cat 5e 이상의 UTP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으며 cat 6도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속도는 기가비트 지원하기에는 cat 6을 사용하면 좋겠지만 cat 5e를 사용해도 기가비트 속도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수정 2018~)


카테고리 5와 카테고리 5E는 모두 100MHz 전송 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카테고리 6는 250MHz 대역을 기반으로 합니다. 


카테고리 6는 카테고리 5나 5E와 비교할 때 최소한 2배 이상 성능이 증가한 것이지요. 더 나아가서 카테고리 6는 10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625MHz 대역 지원에 대한 표준이 현재 진행중입니다. 올해 내 100미터 내 4 커넥터 채널 상에서도 10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는 UTP 케이블링 솔루션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카테고리 5와 카테고리 5E를 비교하면, 카테고리 5는 몇 년전까지만 해도 고속(?)이라고 할 수 있었던 고속 이더넷을 고려해 개발된 것으로, 2페어를 사용하는 100Base-T 전송 방식입니다. 이에 반해 카테고리 5E는 기가비트 이더넷과 같이 2페어 이상, 즉, 4페어를 사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좀 더 확실하게 카테고리 5와 5E의 차이를 말하면, 카테고리 5가 4개 페어(pair) 중에서 2개 페어만 송수신을 위한 회선으로 사용(반이중 방식)하는 것에 비해 카테고리 5E는 모든 페어를 송수신용 라인으로 사용합니다.

즉, 카테고리 5나 카테고리 5E나 모두 100MHz의 주파수 대역을 갖고 있지만, 카테고리 5는 반이중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 주파수 대역을 한 페어에서 50MHz씩 나눠 사용하게 되므로 그만큼 성능이 저하됩니다. 하지만 카테고리 5E는 한 페어에서 송신과 수신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주파수 대역을 분할할 필요가 없이 100MHz를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총 4페어이기 때문에 카테고리 5E는 결국 400MHz의 통신이 가능한 것이지요.

국내에서는 최근 들어서야 정통부가 초고속 특등급용 댁내배선 방식을 카테고리5용 UTP포트 4페어 이상과 광케이블 2코어 이상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했지만 해외의 경우, 이미 지난해 표준화 기관인 TIA 568A와 ISO 11801에서는 UTP 케이블링 시스템의 최소 요구 사항 권고를 카테고리 5에서 카테고리 5E로 수정했습니다. 기존의 카테고리 5는 건물의 유지/보수/운용과 관련해 사용될 경우만 검토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업무용이나 주거용 역시 카테고리 5E 이상을 권고하는 것이지요.

참고로, 카테고리라는 말은 국제적인 표준화 기관인 TIA의 기준에 따른 것으로, ISO에서는 클래스(Class)라고 지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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