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두모마을, 삼천포 초양공원 유채꽃 풍경(2019.04.05)

오늘은 따뜻한 봄날씨 덕분에 삼천포와 남해에 가서 유채꽃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삼천포와 남해로 가는 길가에는 아직 지지않은 벛꽃이 많이 피어 있어 드라이브 하기에도 너무 좋은 코스였습니다. 

 

삼천포 초양공원 유채꽃 풍경

 

초양휴게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육교를 건너 초양공원으로 갈 수 있습니다. 평일에도 유채꽃 구경하시는 분이 꽤 계셨습니다. 

공원 곳곳에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가 많이 있었으며 사람들이 유채꽃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 바람에 유채꽃이 훼손되는 경우가 있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바다 전망대

남해 죽방렴

유채꽃 단지 옆에는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데 바로 앞에 죽방렴이 설치 되어 있어 가까이에서 죽방렴을 구경 할 수도 있습니다. 

공원 전망대

공원 정상(?)에는 공원 주변의 바다와 섬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또 설치 되어 있으며 전망대에서 유채꽃 사진과 바다 사진을 찍기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초양도 말고도 늑도에도 유채꽃이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남해 두모마을 유채꽃 풍경

다음으로 간 곳은 남해의 두모마을 유채꽃 단지였습니다. 몇 년전에 갔을 때에는 유채꽃 단지가 엄청 크고 감탄사가 절로 나왔는데 이번에 가니 유채꽃 단지에 유채꽃이 전체에 피어 있지 않고 곳곳에 다른 농작물과 유채꽃이 피지 않은 곳이 많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유채꽃 풍경

 

곳곳에 다른 작물 재배

벚꽃과의 아름다운 조화

유채꽃밭

유채꽃밭

유채꽃은 주말쯤 만개 할 것으로 생각되며 예전처럼 유채꽃이 단지 전체를 덮는 풍경을 보지 못해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유채꽃은 아름답게 피어 있어 곳곳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네요

주말에는 따뜻한 날씨 덕분에 유채꽃이 아름답게 더 만개한 모습을 보여줄것으로 보이며 가족들과 함께 유채꽃을 보며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