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MANIA/제품 리뷰

[공구리뷰]디월트 DCD706N 간단 개봉기

전기매니아 2019.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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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월트 DCD706N 12V 충전 해머드릴이 2019년 11월 말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저도 11월 29일에 주문하여 드릴을 받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존에 사용(보유) 중인 12V(10.8V) 제품은  디월트 DCD710(드릴드라이버), DCF815(임팩 드라이버), DCD701(드릴드라이버)와 밀워키 M12 FPD(드릴드라이버), M12 FID(임팩 드라이버)를  사용(보유)하고 있는데 또 DCD706을 구입한 이유는 해머 기능이 들어가 있기에 고민 없이 바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제품이 DCD710 제품이었는데 DCD701을 구입하고는 DCD701이 주력이 되어 버렸습니다. 12V제품군들 중에 유독 디월트 제품을 좋아하는데 이유는 손에 들었을 때 가볍고 손이 작은 저에게는 그립감이 너무 좋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DCD706(960g) 제품은  해머 기능과 드릴척의 재질이 바뀌어  DCD701(870g)보다는 조금 무거워졌고 배터리(220g)를 장착을 해도  DCD706(1.18kg), DCD701(1.09kg) 밖에 되지 않고 무게중심의 배분을 잘해서 인지 손에 들었을 때 어느 한쪽으로 쏠리는 느낌 없어 손의 피로도가 적어 아마도 디월트 제품을 선호하는 듯합니다.

제품의 사양 비교는 차후에 따로 표로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DCD 701, DCD710, M12 FPD와 비교 리뷰도 작성예정입니다.

DCD706 측면

기본적으로 DCD701에 해머 기능 추가로 척의 재질과 길이가 변경된 부분만 다를 뿐 모습의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되며 무게는 약 90g 증가되었는데 실제로 들어보면 무게 차이는 조금 많이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측면에 보시면 모터 열 배출구(?)가 3개 있는데 이곳에서 나오는 바람의 세기는 조금 세게 느껴졌으며 작업 시 먼지나 작업물들이 작업자에게 오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 배출구의 모양을 변경하여 배출 바람을 다른 방향으로 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DCD706 측면

다른 측면에 보시면 제품의 간단 사양 설명이 표기되어있습니다.  브러시리스 모터가 장착되어 있으며 무부하 속도 1단 0~425 rpm, 2단 0~1500 rpm의 속도가 나오며 분당 타격수는 0~25500 bpm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드릴척은 재질이 철 소재로 되어있으며 10㎜ 까지 비트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월트에서 사용전압 표기 방식을 변경을 하여 기존에 사용한 공칭전압(10.8V)에서 최대 전압(12V)으로 변경하여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표기만 다를 뿐 기존의 10.8V 배터리를 그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벨트 클립은 좌, 우 설치가 가능하며 작업 램프 LED는 배터리 분리 버튼 상단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DCD706 정면

DCD706 정면의 드릴척은 DCD701에 비해 스틸 재질로 되어 있으며 길이가 조금 길어져 있습니다. 그래도 DCD710보다는 전장이 32 짧습니다.

DCD706 후면

내구성을 위해서 인지 약간의 고무 재질(검은색)의 감싸져 있는데 많이 감싸져 있는 게 아니라 뒷부분에 감싸져 있습니다.

DCD706 상단

DCD706 상단에는 2단계 속도 조절 레버가 있으며 15단계로 토크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15단계 이후 드릴링 모드 및 해머드릴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작인 DCD710은 24Nm의 토크 출력을 발휘하는데 비해 DCD706은 57.5N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사용을 해 보니 확실히 힘은 더 좋았으며 15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토크 조절 기능도 좋았습니다. 제가 보유중인 밀워키 M12 FPD 같은경우에는  전자식 토크 조절을 적용되어 있는데 저는 밀워키의 전자식 토크 조절기능의 문제점(힘이 너무 좋아 토크 조절 기능 작동전에 모재의 파손이 되어버림)이 많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월트는 기계식(?) 토크조절 기능이라 사용하기가 편합니다..

해머드릴 기능은 밀워키 M12 FPD와 스펙상 분당 타격수가 같은데 힘은 밀워키가 더 좋았습니다.

DCD706 하단

제품의 하단에는 간단한 제품 모델명과 제조자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DCD706 드릴 척
DCD706 드릴링모드, 햄머모드

DCD706 충전 해머드릴은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분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구입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가정에서 간단하게 사용하기에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구성 또한 제가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디월트 DCD710을 보면 고장 나지 않고 7년 넘게 사용하는 것을 보면 내구성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저의 관념에서는 디월트는 그립감은 현재 존재하는 공구 브랜드 중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하며 힘은 밀워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점도 있지만 단점도 몇 가지 존재하는데 아직 국내에서는 12V(10.8V) 배터리의 최대 용량이 2Ah가 최대 용량이라 타 브랜드(밀워키 6Ah) 보다 적은 용량은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이 적다는 것(해외에서는 3Ah 배터리가 존재함)과 제 드릴만 그럴 수 있지만 드릴을 작동(무부하)을 시키고 몇 초 후부터는 약간의 잔 진동이 있고 모터의 작동 소리에서 쇳소리(?) 같은 게 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브러시리스 모터의 특성상 열이 발생하고 열을 배출하는 배출구의 바람이 작업자에게 바람이 오는 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다른 브랜드의 브러시리스 모델에서도 나타나는 단점이라고 생각을 하며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 티스토리 새로운 에디터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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